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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울 토마토 키우기
어릴적 관찰일기라고
방학숙제를 했었는데
하루 또는 이틀에 한번씩은
물을 주던 기억이 난다ㅋ
조그맣고
동그란 방울토마토가
어찌나 사랑스럽던지
빨갛게 익을때까지 따지 않고
그대로 보면서 예뻐했던 적이 있었다
참 순수했던 시절 ...
동네근처에서 토마토 묘목(?)을 판매하고 있어서
방울토마토 하나를 사와서
화분에 옮겨 심었다
처음심고 그다음날에 찍은사진
두번째는 물을 주고 일주일 후 찍은 사진이다
세번째는 2주정도 됬을때쯤..
토마토가 잘자란다
물을 처음엔 이틀이나 삼일에 한번씩 줬다
나중엔 흙이 말라보이면 물을 주곤 했다
물을 잘 안줘도 화분안에서
잘자라는것 같다ㅋㅋ
햇빛이 이쁜날 찰칵~
3주째 무럭무럭 자란다
노란색 꽃이 폈다
보통 열매 줄기가 5~6개정도 생긴다
열매가 맺혔다
빨갛게 익었다
익었다 익었다!!
사랑스럽다.
Tip: 열매가 잘자라도록 가지치기도 해줘야 된다
가지치기는 꽃방이 맺히는 부분말고 필요없는 겉순을 따주면 된다
꽃방도 많이 열리면 5~6개정도 남겨두고 나머지는 잘라주는게 좋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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